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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만들기 전에 지금 사이트에서 챙길 것

홈페이지 리뉴얼

홈페이지 리뉴얼은 처음 만드는 것과 조건이 다릅니다. 이미 쌓인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검색에 잡히는 주소, 몇 년치 게시글, 도메인과 호스팅 계정, 문의를 받던 폼이 지금도 돌아가고 있습니다. 새로 만드는 쪽만 보고 넘어가면 있던 것까지 같이 사라집니다.

가장 자주 벌어지는 일은 주소가 바뀌면서 검색 결과가 끊기는 것입니다. 지금 검색에서 회사 소개로 잡혀 있던 주소가 새 사이트에서 다른 주소가 되면, 그 주소를 눌러 들어오던 사람은 없는 페이지를 봅니다. 옛 주소와 새 주소를 짝지어 넘기는 규칙을 사이트를 끄기 전에 만들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MIGRATION

지금 사이트에 있는 것을 어디로 옮기나

리뉴얼은 화면을 새로 그리는 일이 절반이고 있던 것을 옮기는 일이 나머지 절반입니다. 옮기는 쪽을 정하지 않고 시작하면 만들고 나서 되돌릴 수 없습니다. 지금 사이트에 무엇이 있고 리뉴얼 뒤에 그것이 어떻게 되는지를 셋으로 갈랐습니다.

지금 사이트에 있는 것
검색에 잡혀 있는 옛 주소

회사 이름이나 제품명으로 검색했을 때 나오는 그 주소입니다. 몇 년에 걸쳐 쌓인 것이라 새로 만들면 처음부터 다시 쌓아야 합니다.

리뉴얼 뒤
옛 주소 → 새 주소 연결 규칙

옛 주소 목록을 뽑아 새 주소와 하나씩 짝지어 둡니다. 그러면 그 주소로 들어오던 사람은 새 페이지를 보고, 검색엔진도 대체로 새 주소로 옮겨 갑니다. 사이트를 내리기 전에 목록을 뽑아야 합니다. 내리고 나면 뽑을 곳이 없습니다.

지금 사이트에 있는 것
게시글·회원·문의 이력

공지사항·자료실·문의 게시판에 쌓인 것들입니다. 건수보다 게시판 종류와 첨부파일이 작업량을 정합니다.

리뉴얼 뒤
옮길 것과 남길 것을 먼저 가른다

전부 옮기는 것이 늘 맞지는 않습니다. 몇 년째 새 글이 없는 게시판은 남기고 검색으로 들어오는 글이 있는 곳만 옮기면 관리 대상이 줄어듭니다. 회원 정보를 옮기실 때는 수집 당시 동의받은 범위 안인지 함께 봅니다.

지금 사이트에 있는 것
도메인·호스팅·관리자 계정

제작업체 계정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리뉴얼 일정이 밀리는 이유의 상당수가 여기입니다.

리뉴얼 뒤
이전 절차를 화면 작업과 같이 시작한다

도메인 등록정보의 소유자와 관리 이메일부터 확인합니다. 이전에는 승인 메일 확인이 필요하고 며칠이 걸리므로, 화면이 다 나온 뒤에 시작하면 오픈일이 밀립니다. 첫 주에 같이 걸어 두십시오.

리뉴얼을 판단하는 재료

결정하기 전에 보시면 좋은 것들

A

리뉴얼 가이드·도구

ActiveDOCUMENT 01

웹 접근성, 어디까지가 의무인가

"안 지키면 과태료 3천만원"이라는 말이 돌아다니지만 그렇게 나오지 않습니다. 인권위 권고와 시정명령을 거쳐야 도달하는 금액입니다. 의무인 것과 아닌 것을 조문으로 갈랐습니다.

ActiveDOCUMENT 02

홈페이지 제작 견적서에서 확인할 다섯 가지

견적서 세 장을 놓고 총액만 비교하면 반드시 틀립니다. 구간별로 그 금액에 무엇이 들어가는지와, 계약 전에 확인할 다섯 항목·물어볼 문장을 그대로 적었습니다.

ActiveTOOL 01

홈페이지 제작 비용 계산기

제작 방식을 고르면 예상 범위와 항목표가 바로 나옵니다. 그대로 인쇄해 여러 업체에 같은 조건으로 견적을 요청하실 수 있습니다.

리뉴얼 전에 확인할 것

이 셋을 먼저 맞추면 일정이 꼬이지 않습니다

01

지금 검색에 잡히는 주소를 알고 있나

옛 주소 목록을 뽑아 새 주소와 하나씩 짝지어 두면, 리뉴얼 뒤에도 그 주소로 들어오던 사람이 같은 내용을 봅니다. 목록 없이 시작하면 무엇이 끊겼는지조차 나중에 알 수 없습니다.

02

도메인·호스팅·관리자 계정은 누구 것인가

제작업체 계정으로 되어 있으면 이관 협조가 필요합니다. 도메인 등록정보의 소유자 이름과 관리 이메일부터 확인하십시오. 리뉴얼 일정이 밀리는 이유의 상당수가 여기서 나옵니다.

03

옮길 데이터와 남길 데이터를 갈랐나

게시글·회원·문의 이력은 옮기는 범위에 따라 작업량이 달라집니다. 전부 옮기는 것이 늘 맞지도 않습니다. 몇 년째 새 글이 없는 게시판은 남기는 편이 관리가 쉽습니다.

WEBSITE RENEWAL FAQ

홈페이지 리뉴얼, 자주 묻는 질문

리뉴얼을 결정하기 전에 확인해 두면 일정과 견적이 흔들리지 않는 것들을 모았습니다.

옛 주소를 새 주소로 넘기는 규칙을 걸어 두면 검색 결과는 대체로 새 주소로 옮겨 갑니다. 규칙 없이 주소만 바꾸면 그 주소로 들어오던 사람이 없는 페이지를 보고, 검색엔진도 옛 주소를 하나씩 삭제합니다. 리뉴얼에서 가장 많이 빠뜨리는 작업이고, 사이트를 내린 뒤에는 옛 주소 목록을 뽑을 곳이 없어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순위가 그대로 유지된다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규칙을 걸었을 때와 안 걸었을 때의 차이는 큽니다.

소스가 없어도 리뉴얼은 됩니다. 화면은 어차피 새로 만들기 때문에 옛 소스가 필수는 아닙니다. 다만 게시글·회원 같은 데이터베이스는 다릅니다. 이건 서버에서 꺼내야 하므로 협조가 필요합니다. 도메인 관리 권한과 데이터 백업, 이 둘만 확보되면 나머지는 진행됩니다. 홈피나라는 만든 소스를 넘겨 드립니다 — 다음에 업체를 바꾸실 때 같은 일을 다시 겪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비슷하거나 조금 더 듭니다. 화면은 어차피 새로 만들고 거기에 데이터 이관과 주소 연결이 붙기 때문입니다. 대신 회사 소개·제품 설명 원고가 이미 있어 기획에 드는 시간이 짧아지는 경우가 많아, 오픈까지 걸리는 기간은 신규 제작보다 빠른 편입니다.

기간으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못 하는 일이 생겼을 때입니다. 휴대폰에서 글자가 깨지거나, 관리자에서 못 고쳐 업체에 매번 요청하거나, 회사 이름으로 검색해도 사이트가 안 나오면 그때입니다. 반대로 이 셋이 다 되고 있다면 5년이 지나도 굳이 손댈 이유는 없습니다.

옮길 수 있습니다. 데이터베이스에서 꺼내 새 구조에 맞게 넣는 작업이고, 건수보다 게시판 종류와 첨부파일 유무가 작업량을 정합니다. 다만 몇 년째 새 글이 없는 게시판까지 옮기면 관리 대상만 늘어납니다. 검색으로 들어오는 글이 있는 게시판만 고르시는 편이 낫습니다.

법인이라면 장애인차별금지법 제21조의 적용 대상입니다. 시행령 별표3이 정한 단계적 범위에서 법인은 2013년 4월 11일부터 들어갔습니다. 다만 이건 홈페이지를 만들라는 의무가 아니라, 만들어 내보내는 정보를 장애인이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라는 뜻입니다. 품질인증을 받는 것은 의무가 아닙니다. 공공 발주에서 조건으로 요구할 때 받습니다. 자세한 경계는 웹 접근성 가이드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화면 수가 비슷하면 신규 제작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데이터 이관과 도메인 이전이 붙는 날을 따로 잡아야 하고, 그날은 사이트가 잠깐 바뀌는 시점이라 방문이 적은 시간대를 고릅니다. 기존 업체의 계정 인계가 늦어지면 그만큼 밀리므로, 화면 작업과 같이 시작하십시오.

계약 전에 관리자에서 어디까지 고칠 수 있는지를 화면으로 확인하십시오. 글쓰기만 되는 관리자와 페이지 자체를 고치는 관리자는 개발량이 다르고, 여기가 좁으면 문구 하나 바꿀 때마다 다시 요청하게 됩니다. 소스를 넘겨받는지도 계약서에 적어 두시면 다음 리뉴얼 때 선택지가 남습니다.